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문단 편집) ==== 주포 ==== 주포는 대공포 + 부포인 양용포로 주포뿐이고 부포는 없다. 애틀랜타급은 2차대전 최고의 [[양용포]]라 불리는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를 장착했는데 이 함포는 분당 15~18발 이상을 발사하는 우수한 연사력을 지녔다. 특히 애틀랜타급은 주포탑 숫자가 많아서 분당 화력투사량이 10톤을 웃돌정도다. 기본적으로 대공전과 대함전 모두를 도맡아 할수있는 높은 범용성과 대공포 + 부포를 합친 양용포 덕에 불필요한 포를 사용하지 않아서 설계 당시 조약의 제한인 기준배수량 8천톤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무게도 줄일수 있었다. 특히 고성능 사통장치, [[성층권]]까지 포탄을 날리는 위력, 대전말부터 당시 신기술인 [[VT 신관]]을 주력으로 사용해서 [[카미카제]] 요격에도 아주 효과적이었다. || [[파일:5inch38twingun.gif]] || || 5인치 함포의 구조 || 하지만 순양함의 주임무인 '''포격전은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운급 경순양함|다른]] [[브루클린급 경순양함|경순]][[세인트루이스급 경순양함|양함]][[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들이]] 6인치 함포를 도배할때 앞서 말한 군축조약 제한 덕분에 [[다이도급 경순양함|다이도급]]하고 같이 6인치 함포 탑재를 포기하고 5인치 양용포로 도배했다. 또한 5인치 양용포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지만 반대로 2차대전 초기까지의 기술력으로는 대공능력과 대함전 능력을 동시에 완벽하게 보유하기 어려웠다. 장포신과 강력한 포탄 및 장약을 사용하면서 고속 연사 및 지속적인 발사 및 포탑의 고속 회전과 포신의 고속 상하운동을 동시에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문제가 기술력의 추가적인 발전으로 해결된 것은 2차대전 종전 직전이다. 여기서 대함전 능력을 유지하려고 하면 대공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무늬만 대공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대공포를 따로 장착해야 하니 배수량 낭비가 되므로 결국 대공능력을 우선적으로 확실하게 보유하고 대함전 능력은 그 다음으로 확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5인치 양용포를 탑재하지만 수량을 크게 늘려서 1발당 관통력을 희생하고 엄청난 연사력으로 부족한 관통력을 극복하는 방안을 채택했는데, 덕분에 [[타운급 경순양함]]과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들 처럼 제한적이게나마 '''8인치 함포 대응방어'''를 가진함선들에겐 큰 타격을 입히기 힘들었다. 통상탄 사용시 5인치 양용포의 관통력은 아래와 같다. || 사정거리 || 관통력 || || 3,700m || 127mm(5인치) || || 4,900m || 102mm(4인치) || || 6,800m || 76mm(3인치) || || 10,000m || 50mm(2인치) || || 12,600m || 25mm(1인치) || 여기다 타 경순양함들이 보통 쓰는 6인치보다 작고 구축함이나 쓰는 5인치라는 주포 구경으로 인한 1발당 위력저하 및 고속으로 근접해서 퍼부어야지만 분당 10톤의 화력투사를 낼수있는 점 때문에 타 경순양함들과 포격전시 굉장히 위험해진다. 그리고 허약한 포격전 능력은 애틀랜타와 주노가 격침되는 계기중 하나가 되는데, 대공무장으론 강력했지만 앞서말한 부족한 관통력을 연사력으로 메우는 방식덕에 구축함 아카츠키를 제외하고는 다른 배들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대구경 함포와 어뢰공격으로 침몰하게 된다. 그래서 남은 6자매는 함대 포격전 대신 [[엔터프라이즈(항공모함)|엔터프라이즈]]를 위시한 항모호위 임무에 투입된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정신나간 연사력과 우수한 대공, 높은 범용성, 높은 명중률'''을 지닌 대가로 '''관통력과 포격시 안전성을 희생했다.''' 그래서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은 태생적인 문제점 때문에 포격전보다는 소함대 기함및 항모엄호에서 빛을 발휘 하게되고 포격전은 [[중순양함]]들이나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6인치 도배]] [[브루클린급 경순양함|순양함]]들에게 맡긴다. 이러한 허약한 포격전 외에도 배수량 대비해서 과무장이라 5인치 주포탑을 3층으로 적재하지만 각 층의 높이를 0,5층으로 만드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그래도 무게중심이 높아서 오클랜드 부터는 함체 양 옆의 주포탑 2기를 제거했으며 후계함인 [[주노급 경순양함]]에서는 설계를 조금 고쳐 무게중심을 추가로 더 낮춘다. 여기서 5인치 양용포는 구축함에도 쓰는 것인데 그런 거 많이 장착했다고 과무장이 되는가란 의문을 가질 수가 있는데 포 자체는 작고 가볍지만 그걸 양용포로 쓰기 위한 반자동 장전장치와 포탑 고속 회전장치 및 포신 고속동작장치등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사격통제장치 및 기타 부수장치가 추가로 붙으므로 5인치 양용포를 탑재한 2연장 주포탑 1기는 장갑이 얇아도 전체 시스템의 중량이 의외로 많이 나가게 된다. 그래서 미국 구축함도 5인치 주포는 단장 주포탑을 썼고 2연장 주포탑은 [[알렌 M. 섬너급 구축함]]에서 실험적으로 장착했으며 결국 [[기어링급 구축함]]에서야 안정화되었는데 그렇게 장착한게 2연장 주포탑 3기에 불과했다. 그런데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은 배수량은 다른 순양함보다 가벼운데 비해 5인치 2연장 주포탑을 8기나 장착한데다가 그 중 6기는 앞서 언급했듯이 3층으로 계단식 배치를 했기 때문에 과무장 문제가 터진 것이다. 이는 대공능력 강화보다는 어떻게든 1발이라도 더 쏴서 대함전 능력을 보충하려던 노력이 지나쳤다고 보는 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